유나이티드 항공 사건
유나이티드 항공은?
미국의 스타얼라이언스 가맹 항공사입니다.
서비스 수준은 비교적 낮으나,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항공에 비해 운임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마일리지를 많이 주는 항공사로 유명합니다. 본사는 미국 일리노이 주 시카고에 있습니다.
2001년 9.11 테러 당시 납치되었던 항공기 4대 중 2대가 유나이티드 항공 소속의 여객기였다.
2008년, 데이브 캐롤이라는 컨트리 송 가수가 유나이티드 항공을 이용했다가 기타가 직원들에 의해 부숴져 버린 일이 있었다. 배상을 요구했으나 항공사 측에서는 배째라 식으로 무시. 결국 이를 디스하는 곡과 뮤직비디오까지 만들어 유튜브에 업로드해서 유나이티드에 빅엿을 선사해주었다. United breaks guitars참조. 이 사건은 대한민국의 2017수능특강 영어영역 교재에도 수록 되어 있다.
2013년 10월 할로윈 행사를 할 때, 동년 7월 일어났던 아시아나항공 214편 추락 사고를 조롱했다는 의혹이 있다.
2015년 5월, 여성 무슬림에게 스튜어디스가 따지 않은 콜라캔을 거부한 차별이 논란이 되고 있다. 공교롭게도 이스라엘과 공존을 위한 모임을 가는 자리에 탄 여성 이맘에게 그랬다. 게다가 거부한 이유가 콜라 캔도 무슬림에게 무기가 된다고 대놓고 모욕을 줬기에 비난이 거세다, 항공 측은 덮으려다가 비난 여론이 확산되고 아랍권에서는 불매 움직임이 거세지자 부랴부랴 진화에 나서고 있지만 이로 인하여 타격을 받을 것이란 전망이다.
2015년 6월, 미국판 땅콩항공 사건이 일어났다. 그런데 더 큰 문제가 그 다음에 일어났다. 비상착륙한 북아일랜드의 벨페스트 공항에 승객들을 그냥 방치하다시피한 것. 더욱 놀라운 것은 승무원들은 인근 호텔에 투숙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많은 논란이 일고 있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아주 비슷한 사건이 겨우 며칠 전에도 있었다는 것. 승무원들이 승객들을 불편한 곳에서 잠들도록 놔두고 지들은 인근 호텔에 투숙한 것까지도 똑같다! 즉 이런 사태가 이미 일어났음에도 폴리시 수정은 전혀 할 생각을 안 했다는 것이다.
2015년 7월 8일 오전 9시경(현지시간) 컴퓨터 시스템 이상으로 모든 항공편의 운항이 중단되는 초유의 사태가 일어났다.
덕분에 공항의 유나이티드 부스에서는 어마어마한 승객들이 몰려들었다. 3시 비행기를 타러 왔는데 무려 12시에 출발했다.
2017년 2월 8일(현지시간) 또 전산장애로 인한 운항 지연 사태가 일어났다.
2017년 2월 13일(현지시간) 한 항공편 기장의 기괴한 행위에 승객들이 항의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에 기장을 교체하느라 약 90여분 간의 지연이 발생했다고 한다.
2017년 3월 26일(현지 기준) 덴버에서 미니애폴리스로 가는 항공편에서 10대 여성 손님 2명이 레깅스를 입었다는 이유로 탑승을 거부 당했다. 항공사는 '항공사 직원과 그 가족들에게 제공되는 '유나이티드 패스'항공권으로 이 같은 특별 항공권을 사용하는 승객에겐 일정한 복장 규정이 있다'고 답변을 하였다. 문제는 부적절한 의상의 기준이 아예 없고, 승무원의 자의적 판단으로 결정된다는 점. 게다가 두 소녀 중 한 명의 아버지는 반바지 차림이었으나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다. 이에 여성 승객에 대한 성차별 및 심지어 10대 소녀들에 대한 성적 대상화라는 비난이 쏟아졌으며 배우 패트리샤 아퀘트는 "10대가 그럼 비즈니스 정장이라도 입어야 하느냐, 걔네들에겐 레깅스가 비즈니스 정장이나 다름 없다."고 비꼬는 트윗을 남겼다. 이후 주가가 하락하기까지 하였다.
2017년 4월 9일(현지기준), 직원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무작위로 손님 4명을 선정해 강제로 끌어내려고 한 사실이 밝혀져 큰 논란이 일고 있다. 관련 기사 1 관련 기사 2 처음에는 400달러를, 두번째로 800달러를 보상으로 제안하며 자리를 양보할 것을 요구하였으나 아무도 이에 응하지 않자, 노트북을 통해 4명의 승객을 랜덤으로 선정, 강제로 쫒아내었다. 선정된 중국계 미국인 승객이 자신은 의사라고 신분을 밝히고 다음날 환자와의 면담 약속 때문에 내릴 수 없다며 항공사의 선정을 변호사를 선임하겠다며 거부하자 항공사측에서는 경비원을 통해 승객을 억지로 끌어내렸다. 이 마찰 후 승객은 하차를 완면 거부하고 탑승했지만 얼굴에 피를 흘린 채 다시 탑승했으며, 집에 가야 한다는 말만 되풀이하고, 몹시 겁에 질린 모습이었다. 영상에서 승객이 의사였던 점을 감안하면 환자와의 약속을 철두철미하게 지키려는 면모를 보였음에도 동양인이라고 보여 트위터등 SNS에서는 유나이티드 항공 측의 인종차별행위라고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무작위로 골랐다는 승객 4명의 신원 중 3 명이 동양인이라는 말이 있지만, 사실 확인이 안 돼었으므로 아직까지는 루머에 불과하다.
그리고 정작 올라온 사과문도 사과문이라고 보기 어렵고, 특히 사과문에서 "I apologize for having to re-accommodate these customers." / "저는 해당 고객들을 재배치하게 되어서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사람 두들겨 패고 끌어내는게 재배치. 라는 문장 덕에 사건을 제대로 키우고 있는 중이다. 유나이티드 전 CEO가 CNBC에 나와 이 사건에 대해 "확실히 이 승객이 성숙하지 못한 반응을 했다"고 말하여 그걸 듣고 있던 여아나운서가 어이없었는지 콧웃음 치면서 "Immature?? They manhandled him!"/"성숙하지 못했다고? 그들이 그사람을 거칠게 대했는데!"라고 한마디 하였다. 기사 그 외에도 "(회사측에서) 자발적으로 떠나달라고 했지만 이 사람이 거절했기 때문에 경비/경찰이 억지로 끌어 낼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그 남자는 마치 가기 싫다고 때쓰는 애처럼 가기를 거부했지않나."라고도 하여 불난 집에 부채질을 제대로 하고 있다.
더더욱 논란이 되고 있는 것은 사건 발생 후 항공사 측의 공식 성명에는 오버부킹으로 인해 발생한 문제라고 나오고 있지만, 실제로는 오버 부킹이 아니라 부킹이 완료된 이후, 소속 항공사 직원 4 명을 추가로 탑승시키려다 일어난 사고라는 점이다. 오버부킹이야 미국 항공사에서는 비일비재하게 일어나는 사례지만 오버 부킹으로 인한 탈락자를 골라내는 절차는 일반 승객들만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지, 데드헤딩을 하는 승무원까지 포함해서 하는 절차가 아니라는 것이다. 데드 헤딩이 필요한 승무원들은 일단 승객들이 다 타고 남은 자리가 있으면 그 자리에 타야 되고, 만일 자리가 없으면 자원자를 받던가, 아니면 타 항공에 도움을 먼저 요청해야 하는 게 규정이다. 그런데, 유나이티드 항공은 승무원 부재로 스케줄 펑크가 날까 저어해서 승무원 4 명을 무리하게 탑승시키려다 물의를 빚자 오버부킹 운운하면서 어물쩡 넘어가려고 하고 있는 것이다. 물론 순수한 오버 부킹의 경우에는, 위처럼 메리트를 주고 자원자를 받고, 자원자가 없으면 항공사 규정에 의해 탈락자를 선정한다. 하지만, 그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선착순으로 끊어서 늦게 온 승객들을 탈락자로 선정하기 마련이고, 설사 선착순 이외의 방법으로 탈락자를 선정해도 반드시 비행기 탑승 전 에 모든 프로세스를 만료하는 게 일반적이다. 정상적인 보딩 절차를 거쳐 비행기 좌석에 앉은 승객을 오버 부킹으로 끌어내리는 케이스는 전무후무하다는 것.
사건사고 (출처 : 나무위키 - 유나이티드 항공)
https://namu.wiki/w/%EC%9C%A0%EB%82%98%EC%9D%B4%ED%8B%B0%EB%93%9C%20%ED%95%AD%EA%B3%B5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항목은 2017년 4월 9일 일어난 사건입니다.
이건 너무 심했다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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